보통 동심도를 잘 내기 위해서 죠 깎을 때 링을 넣어서 깎는다.
그럼 링을 넣었을 때와 안 넣었을 때의 차이는 무엇일까?
조금 오래된 기계의 죠는 백래쉬가 있다. 한마디로 미세하게 약간씩 움직임이 있다.
죠를 상하좌우로 잡아서 흔들면 미세하게 움직임이 있는데 이것이 백래쉬다.
링을 넣어서 죠를 깎으면 백래쉬를 잡아준 상태에서 깎을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백래쉬를 못 잡은 상태에서 죠를 깎게 되는 거다. 그래서 동심도가 링을 넣었을 때만큼 안 나온다.
그리고 보통 황삭 가공하고 인디케이터로 측정하면 동심도가 잘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황삭은 말 그대로 막 밀고 가기 때문에 동심도가 안 나온다. 이 때 정삭 가공을 하고 다시 동심도를
측정하면 거의 정확하게 잘 나온다. 이것으로 봤을 때 동심도도 분명히 황삭, 정삭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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