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지구 O.S.T. (회색궤적, 칠흑적공간/ 미증후회, 단잠적온유/ 천약유정) - 1990년 작품

 

 

 

 

오래된 영화다. 지금은 한류열풍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당시엔

 

'홍콩4대천왕' 이라는 표현을 썼다. 아주 잘 나가는 홍콩배우를 지칭하는 말이었는데

 

넘버 원은 단연 유덕화였고 그의 뒤를 따라 여명, 장학우, 곽부성 4명을 말하는 거였다.

 

유덕화, 여명, 장학우, 곽부성

 

단연 홍콩영화도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중반까지 그야말로 최전성기를 맞이했고

 

지금은 홍콩영화를 좀 채 찾아보기 어려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다.

 

그만큼 많은 영화가 개봉됐었고 그래서 좋은 영화음악도 많았었다.

 

천장지구는 유덕화와 오천련의 맺어질 수 없는 비련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런만큼 영화 배경 음악도 애절하고 구슬프기 그지없다.

 

이 영화는 제목이 무척 헷갈리는 영화이기도 하다.

 

홍콩에선 '천약유정' 으로 개봉됐었고 대만에선 '추몽인'그리고 우리나라에선 '천장지구' 라는 제목으로 개봉됐기 때문

 

그리고 주제가도 그러한데 광동어 버전은 '회색궤적' 북경어 버전은 '칠흑적공간' 이라는 제목을 가지기도 하다.

 

3곡을 보여주겠다. 아마 가장 대표적인 곡이 아닐까 생각된다.

 

광동어 버전 회색궤적(북경어 버전 - 칠흑적공간), 미증후회(북경어 버전 - 단잠적온유), 원봉영의 '천약유정' 세 곡이다.

 

 

회색궤적 (칠흑적공간)

 

 

 

 

 

 

미증후회(단잠적온유)

 

 

 

 

 

원봉영 '천약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