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100,000회 도전기

턱걸이 56,000회 Episode 56 - 무탈하게 그냥저냥 변함없이

평양의수족관 2020. 11. 15. 15:25

55,001회 시작일 : 2020. 09. 29

56,000회 완수일 : 2020. 10. 30

 

총 소요일 : 33일

 

운동 안 한 날짜 : 16일

 

순수 운동 날짜 : 17일

 

1일 평균 횟수 : 58.8회

 

1일 최다 횟수 : 100회

 

 

 

별다른 변화나 특이한 일은 전혀 없었다. 33일간 턱걸이를 하다 보면 그래도 뭔가 조금은 특이한 일이

 

일어난다거나 살짝 기억에 남을 작은 사소한 에피소드가 있을 법도 한데 전혀 그런 것들이 없었다.

 

정말 평온하면서도 조용하게 바람 한 점 없는 변화없는 날들을 보냈다. 구멍은 슝슝 뻥뻥 뚫린 채로,

 

계속 이런 날들이 이어질지 뭔가 그래도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턱걸이 횟수가 지금 나

 

에게 큰 어필은 하지 못한다는 거다. 플란체 성공이 가장 큰 목표가 되었고 턱걸이 보단 거기에 매진

 

하고 있기 때문에 기조는 변함없을 거다. 다만 턱걸이를 빠지는 날들이 너무 급격히 많아졌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선 조정이 있을 가능성도 다분하다는 거다. 플란체 성공은 현재로서는 요원하다.

 

예전에 머슬업 성공 과정에서도 자주 크게 느낀 것인데 그걸 다시 재현하고 있다. 그래도 난 머슬업을

 

이후에 성공시켰고 확실히 재구현 시켰다. 플란체는 머슬업보단 더 고난도의 힘과 노력이 필요하고

 

그래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그래도 도전했으니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다.

 

날씨는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까지 하고 서서히 깊은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올해 겨울은

 

과연 어느정도 야외에서 운동을 할지 모르겠다. 겨울엔 항상 기록이 저조했고 야외에서 운동하는 날

 

들이 현저히 줄어들었었다. 턱걸이는 몰라도 플란체 연습은 꾸준히 하길 기대한다.

 

 

 

1회에서 56,000회 총 소요일 : 1,328일

 

운동 안 한 날짜 : 163일

 

순수 운동 날짜 : 1,165일

 

1일 평균 횟수 : 48.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