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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무상 2 (영패천하) - 내세의 인연

평양의수족관 2013. 8. 4. 14:02

1991년 작품이다.

 

19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초반까진 그야말로

 

홍콩영화의 전성기였다. 홍콩의 4대천왕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홍콩배우들은 인기가 많았고 같은 홍콩영화였지만 아류작이 흘러 넘쳤다.

 

그만큼 홍콩영화의 전성기 시대였다.

 

유덕화, 오천련은 당시의 최고 인기배우였고 지존무상 2 (영패천하)도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누가 뭐래도 작품 전반적인 애절한 리듬의 음악이 일품이다.

 

특히 '내세의 인연' 은 유덕화를 좋아했던 오천련이 죽으면서 곡이 나오는데 무척이나

 

짠~ 하고 코 끝이 찡하다. 그녀를 구할려고 했던 유덕화도 결국 눈에 부상을 입고

 

두 눈을 잃게 되면서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내용이다.

 

밑에 흐르는 곡은 두 사람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나타내는 '내세의 인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