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MCT 이야기

비절삭 이동 열린 영역 진입

평양의수족관 2013. 10. 12. 19:03

비절삭 이동에는 두 가지 메뉴가 있고 총 6가지 옵션이 있다.

 

닫힌 영역, 열린 영역 메뉴가 있고 급속이송, 회피, 많게, 진입, 진출, 시작/드릴 점

 

이렇게 총 6가지 옵션이 있는데 여기서 가장 헷갈리고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진입' 이다

 

닫힌 영역은 보통 플런지를 클릭하고 사용하면 되니 열린 영역에 대한 설명만을 하겠다

 

진출은 진입 방식으로 똑같이 주면 되니까 진입 부분만 셋팅을 잘하면 된다.

 

먼저 열린 영역이 있는데 이 부분도 선형, 선형 - 절삭에 비례, 원호, 기타 등등 총 7가지 옵션이 있다.

 

이건 다 몰라도 가공하는데 상관없으니 신경을 크게 안 써도 되겠다.

 

보통은 닫힌 영역과 동일한 방식으로 하는데 이건 따로 설명할 게 별로 없어서 선형 - 절삭에 비례에 대한 설명을 하겠다.

 

선형 - 절삭에 비례를 클릭하면 밑에 여러가지 옵션이 나온다. 바로 밑에 '길이' 라고 나오는데 이 부분은 숫자를

 

아예 넣지 않거나 적은 숫자를 넣는 게 낫다. 여기에 큰 숫자를 넣거나 공구 퍼센트를 크게 잡으면 공구가 멀리서

 

공작물로 진입한다. 공구가 멀리 떨어져 있다가 진입점으로 오기 때문에 헛공정이 발생한다.

 

그리고 가공 다 끝나고 공작물로부터 멀리 벗어난 지점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역시 헛공정이 발생한다.

 

그래서 아예 0으로 적든지 최소한의 작은 값을 넣어줘야 된다. 공구가 멀리 있다가 공작물로 진입할 필요가 없지 않겠는가.

 

그리고 가공 다 끝나면 끝난 지점에서 Z축으로 바로 이동하면 되는데 x나 y값으로 멀이 이동했다가 Z축으로 빠지는 건

 

쓸데없는 헛공정이라고 하겠다. 스윙각도와 램프각도 뭐 이런 건 별로 필요없는 듯,

 

높이는 대략 2~5mm 정도 놓으면 되겠다. 만약 높이를 2mm로 지정했다면 최초 가공 시점에서 2mm 높은 지점에서 한번 멈추고

 

최초 가공 시점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공구가 공작물에 부딪칠 염려는 없다. 결국 높이값을 지정하는 이유는

 

공구와 공작물이 부딪치느냐 아니냐 식별하기 위해서 지정하는 것이므로 대략 2~5mm 정도 정하면 된다.

 

대략 이 정도면 열린 영역에 대해선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