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밀로 홀을 내야 할 때 십중팔구는 드릴로 기초 홀을 내고 이후에 엔드밀로 확공을 한다.
왠만하면 다 그런식으로 작업을 한다. 손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작성할 경우다.
마스터캠에서는 엔드밀로 홀을 낼 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램프 가공법과 헬릭스 가공법이다.
램프는 왔다갔다 하면서 지그재그 형식으로 z축 방향으로 들어가면서 뚫는 것이고 헬릭스는
나선형 방향으로 역시 z축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홀을 낸다. 이 두가지 방법엔 드릴이 필요없다.
전통적인 방법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새로운 가공법이다. 마스터캠에서는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것인데
막상 손으로 프로그램을 작성할 경우에는 미처 이런 가공법을 인지하지 못한다.
홀을 내야 하는데 센터드릴이나 기타 드릴을 사용하기 매우 곤란한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럴 경우
램프 가공법과 헬릭스 가공법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램프 가공은 직선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작은 홀을 내야 할 때도 충분히 가능하므로 헬릭스 가공법보다 더 활용도가 높다.
문제는 손으로 프로그램 작성시 이런 가공법을 인지하느냐 못하는냐 그것이 관건인 거다...
'CNC·MCT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스터캠 체인작업시 대기 (wait) 기능이란? (0) | 2016.07.23 |
---|---|
처음으로 마스터캠 (MasterCAM) 을 실제 가공에 활용해보다 (0) | 2016.04.02 |
마스터캠 원호가공 자동드릴가공 사용법 (0) | 2015.09.19 |
mct 파라미터 몇 가지 이야기 (0) | 2015.07.18 |
선행윤곽제어 G5.1 Q1 (0) | 2015.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