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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통역사 이연향 vs 봉준호 통역사 샤론 최

평양의수족관 2020. 2. 12. 22:20

봉준호 감독이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 감독상을 비롯해서 작품상이라는 사상 최초 비영어권 영화의 작품 수상으로


연일 매스컴을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빛나는 인물이 바로 통역을 맡은 샤론 최 (최성재) 다.


25세의 미오의 통역사는 영국 가디언지에서는 이번 아카데미 영화제의 MVP 라고 칭송하고 있고 유튜브나


소셜 미디어쪽에선 봉준호 감독 못지 않은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영화 공부를 하고 있는 그녀는 봉준호 감독의 특유의 유머스러운 언어 표현을 순발력 있고 재치있게 영어로 번역해서


찬사를 받고 있으며 그런 것들이 많은 이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듯 하다.


반면 미국 국무부 소속의 트럼프 통역을 맡고 있는 이연향 통역사는 그 이력이 화려하다 못해 빛나기까지 하다.


조지 부시,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시절 통역을 담당했고 30년 경력의 베테랑이라고 한다.


그녀 역시 실시간 검색에 등장하기도 했는데 미국 대통령들 통역을 이 정도 담당할 정도면 가히 어느정도 실력인지


쉽게 가늠해볼 수 있을 거 같다. 그녀는 성악과 출신인데 친구따라 우연히 통역대학원 시험보러 갔는데 합격해서


이 사건(?) 이 그녀의 삶을 바꿔놓은 것이다. 운명을 바꿔놓기까지 그렇게 되기 까진 그녀의 노력이 얼마나


치열하게 전개되었을지 찬사를 보낼 만도 할 듯,



이연향 통역사와 샤론 최 (최성재) 두 사람의 영상을 올려본다.


샤론 최 영상은 아카데미 시상식 이전의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