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스타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The Beginning, 2009)

평양의수족관 2009. 5. 10. 21:38

 

 

 

 

스타트렉을 보고 왔다. 미국은 이번주 스트트렉의 흥행에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전세계 동시개봉으로 흥분이 더 고조되고 있다.  영화의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3' 을 연출한

 

J.J 아이브러함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나 스케일이 크고 볼거리도 많았다.

 

하지만 기대 만큼은 아니었다. 대규모 전투씬도 없었고 치고 박는 액션도 그리 많지 않았다.

 

좀 아쉽기도 했고 중간 부분은 지루하기 까지 해서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졌다.

 

돈을 주고 본 영화라 자막을 열심히 본다고 히어링에 집중하진 않았다.

 

7000원이나 돈을 내는데 제대로 감상을 해야할 것이 아닌가.

 

극장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언제부턴가 토요일, 일요일에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고

 

오늘도 역시 창구가 한산했다. 날씨가 좋았으므로 다들 외지로 빠진 탓도 있을 거 같다.

 

아무튼 오늘의 이 영화는 많은 볼거리가 있었지만 기대치가 너무 컸던 터 생각 만큼의

 

재미를 가져다주진 못했다. 정말 기대되는 영화가 다다음주의 터미네이터 4

 

본격적인 여름전쟁이 시작되었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