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언더월드: 라이칸의 반란 (Underworld: Rise of the Lycans, 2009)

평양의수족관 2009. 5. 2. 18:59

 

 

 

음~ 주연 여배우였던 케이드 베킨세일이 빠지고 다른 여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그래서인가 영화는 공기 빠진 타이어였고 앙꼬없는 찐빵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이 영화는 시사회도  안 가졌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영화가 개봉된 이후

 

온갖 혹평에 시달려야 했다. 시종일관 어두운 장면은 전편들과 다를 바 없었지만

 

뭔가 중요한 게 빠진듯한 공허한 느낌은 도저히 지울 수가 없었다.

 

아놀드 슈왈츠네거가 빠진 터미네이터처럼 말이다.

 

극장 개봉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블루레이가 출시된 걸로 봐선

 

역시 영화는 쫄딱 망했음이 틀림없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