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주연 여배우였던 케이드 베킨세일이 빠지고 다른 여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그래서인가 영화는 공기 빠진 타이어였고 앙꼬없는 찐빵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이 영화는 시사회도 안 가졌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영화가 개봉된 이후
온갖 혹평에 시달려야 했다. 시종일관 어두운 장면은 전편들과 다를 바 없었지만
뭔가 중요한 게 빠진듯한 공허한 느낌은 도저히 지울 수가 없었다.
아놀드 슈왈츠네거가 빠진 터미네이터처럼 말이다.
극장 개봉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블루레이가 출시된 걸로 봐선
역시 영화는 쫄딱 망했음이 틀림없군...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0) | 2009.05.17 |
---|---|
스타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The Beginning, 2009) (0) | 2009.05.10 |
펠론 (Felon, 2008) (0) | 2009.04.27 |
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2008) (0) | 2009.04.23 |
실종 (2009) (0) | 2009.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