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의 모닝이 5,000km를 넘어섰다. 그리고 엔진오일을 교환했다.
지금까지 엔진오일이라봤자 항상 순정으로만 교환했었고 아무런 감흥이 없었는데
이번엔 신차 첫 엔진오일이라서 100퍼센트 합성유로 교환했다.
한 통에 15,000원 총 3통을 구입했다. 엔진오일 순수 구입비만 45,000원
이 돈이면 순정으로 바꾸면 오일 필터, 에어 필터, 공임 다 포함해도 돈이 남는다.
단 한번도 100퍼센트 합성유는 넣어본 적이 없는지라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고
엔진보호 차원에서 넣어본 것,
사실 주행중엔 별 느낌이 없다. 이제 겨우 5천킬로미터 뛰었는데 엔진이라든가 변속기 모든 부품들이
최상의 조건이라서 그런가 체감할 수 있는 느낌은 없다. 다만 기어 중립에서 더 조용해진 느낌은 든다.
시동을 켰는지 안 켰는지 조금 감 잡기 어려울 정도로 기어 중립에선 조용한 엔진 feeling이 느껴진다.
암튼 내 생애 처음 신차 모닝에 엔진오일 교환을 했고 5천킬로미터를 넘어서면서 서서히 총주행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모닝 구입하면서 차계부도 쓰고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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