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라고 하기엔 너무 허접하다. 날씨도 그다지 춥지 않고 우리 아내랑
야외로 드라이브 안 간 지도 너무 오래 되고 해서 잠깐 야외로 나갔다 온 거다.
계획을 세우고 작정하고 나들이를 간 것은 아니었다.
우리 아내하고 두 번 정도 갔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래서 크게 둘러볼 것이나
새로운 건 없었다. 그냥 야외 공기 쐬보자는 것이었으니 별 의미는 없다.
아직 사찰 내의 봄꽃은 피지 않았고 나무는 앙상한 가지 뿐이었다.
어쩌다 피어 있는 꽃이 어찌나 반갑던지, 최소한 4월은 되어야 나름 분위기가 날 거 같다.
오히려 도로가의 벚꽃이 다음주에 만개할 거 같은데 훨씬 더 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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