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마당

이쁜 왕베이싱 언냐 ~

평양의수족관 2010. 2. 21. 21:03

2010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이미 대한민국의 모태범, 이상화 선수의 500m 동시 석권으로

 

각인되기에 충분한 대회였다. 경기는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 어떤 감동을 가져다줄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발산시키지만 오직 단 한 명만이 황금색 메달을

 

쟁취할 수 있고 단 세 명만이 시상대에 올라간다. 하지만 스포츠 정신은 메달 색깔이나 시상대에 올라서는 것이

 

목적이나 의미가 아닌 인간의 에너지를 모두에게 보여주고 그런 것들에 감동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가치가 아닐런지 생각해본다. 스피드 스케이팅 중국의 왕베이싱 선수는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을 환한 웃음과 포옹으로

 

같이 기뻐해줬고 바로 그런 정신에서 우린 감동을 먹는다. 이쁜 왕베이싱 언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