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마당

이렇게 쉬운 것도 모르니까 안 되는 거야

평양의수족관 2009. 5. 6. 21:31

 

'마이애미 바이스' 라는 영화를 보고 있다. 말이 다른 영화보다 빨라서 도통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다.

 

I don't hear his speech...

 

오늘은 대략 5 문장 정도를 외워야겠다.

 

How long have you been working with the FBI?

 

We talked on the phone.

 

You got his whole family killed?

 

Ask them how much they want for returning the load.

 

대략 이 정도면 외워도 성공이다. 간단간단한 문장이지만 막상 귀로 들으니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내 귀는 아직 막귀다. 영화 한 편에 세 문장만 외워도

 

1000편을 목표로 하니 무려 3000문장을 외우게 된다. 적지 않은 문장이다.

 

문제는 까먹지 않고 계속 머리에 담고 있느냐인데 그래서 욕심 부리지 않잖아.

 

부지런히 외우고 또 외우자. 그것만이 의미를 남기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