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시험이다.
이미 저번주에 공부는 다 끝냈지만 오늘은 마무리를 좀 해야겠다.
영화 좀 보고 싶은데 안 되겠군,
문제는 아무래도 미국문학사가 될 거 같은데 영국소설도 좀 거시기하고,
한마디로 지랄맞은 과목들이다.
이거 잘한다고 영어 잘하는 것도 아닌데 정말 우리나라 대학은 쓸데없는 과목에 너무 목을 맨다.
읽기,듣기,쓰기,말하기 영역 중 한 가지만이라도 잘하면 성공인데 다 잡을려니 한 가지도
못하는 거 아닌가, 그러니 10년 해도 영어 못하잖아, 이건 확실히 교육의 문제다.
140학점 학점만 많이 취득한다고 잘 하더냐, 교수들 발음하는 걸 들어보면 이것도 역시 가관이다.
그러고도 교수라고, 아무튼 하라고 하니 하겠다만 정말 내키진 않는군, 빨리 마무리나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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