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그리고 약간의 해결책이랄까 대비책을 가지고 있다.
천정에 쥐가 왔다리갔다리 나의 속을 태웠다. 개놈의 쥐새끼들...
내가 쥐띠지만 이 놈의 쥐를 그냥 숯불에 구워 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꼭 밤에 운동회를 하나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잠도 설치고 나름 고생도 했다.
어떻게 퇴치할까 이런 저런 고민 끝에 천정에 구멍을 뚫어 음악을 틀어놓았다.
늑대 울음소리 왕무서운 짐승들 울음소리 저장시켜서 틀어놓고 있다. 참 가관이다.
살면서 희한한 경우도 다 있구나, 이걸 기회로 난 쥐라는 동물에 대해서 조금의 지식과
상식을 알게 되었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다. 어차피 일어난 일이다.
나쁘게만 보지 말고 몰랐던 걸 알게 되었다는 것에 위안을 삼자.
생각하기 나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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