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연휴가 아닌 고난의 나날인 거다.
현재 '미국의 사회와 문화' 라는 영어 책을 읽고 있다. 너무 지루하고 진도가 안 나간다.
웬만하면 어느정도 독해가 될 텐데 한글로 된 번역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
한글 이해가 안 되는 문장을 영어로 어떻게 이해를 하냔 말이다. 아직 고수도 아닌데 말이다.
하루에 40페이지 나가기가 힘들다. 100페이지도 거뜬하게 나갔는데 어째서 이 책은 40페이지
진도가 이토록 어렵단 말이지, 겱심을 했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 책은 마무리 짓겠지만 이후엔
두번다시 교재로 영어 책을 읽지는 않겠다고, 근데 책을 정말 이 따위로 밖에 못 만드냐,
강의도 재미없고 책도 재미없고 이러니까 다들 1학년 1학기만 마치면 추풍낙엽처럼 우수수 다 떨어져
나가는 거 아니냐, 책상 앞에 처박혀 있지만 말고 생각 좀 해라, 똘추 관계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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