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6일간의 기나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
이번 추석의 목표는 '미국의 사회와 문화' 를 다 읽는 것이다.
하루에 50페이지씩 읽으면 연휴 마지막날 다 끝낸다.
오늘 목표치였던 50페이지를 읽었는데 하루종일 걸렸다. 재미도 없고 문맥도 좀 잡기가 어렵고
한글로 번역이 되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는데 원문이야 오죽하겠는가,
한마디로 지랄같단 말이다. 어쨌거나 학교 교재중 원서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추석의 목표로 삼았다. 가능하면 소설책 한 권 정도는 같이 끝냈으면 좋겠다.
한 권만 달랑 끝내면 6일간의 연휴가 통곡을 할 거 같아서 말이다.
내일도 도서관에 가서 출근 도장을 찍고 매일매일 출근 도장을 찍겠다.
영화나 보러 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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