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마당

이상득이나 정두언 같은 추한 인간은 되지 말자

평양의수족관 2012. 7. 12. 22:16

이상득이 6선인가 그렇고 정두언은 3선 의원이다.

 

이상득은 몰라도 정두언은 그래도 반듯한 의원이라고 나름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이미 새누리당 동료들에 의해 정두언은 불체포특권 아래 구금되지 않게 되었고 이것은

 

온 국민들을 분노케 함은 물론이고 나 또한 분노케 만든다.

 

그러고도 나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란 말인가?

 

사실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이슬만 먹고 청렴결백 할 수는 없을 거다.

 

경쟁사회에서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가는데 다른 사람을 밟지 않고서는 올라갈 수 없기 때문에

 

분명히 뭔가 공정하지 못하고 올바르지 못한 과정이 필연적으로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그것도 기본적인 규칙이나 규정 내에서 이루어져야지 그 한도를 넘어서게 되면 책임있는

 

자리에 올라가는 것 자체가 의미가 퇴색된다.

 

이상득의 경우엔 나이도 많은데 그 정도 연륜이면 인생을 잘 정리하고 마감하는 시점에서라도 더 깨끗하고

 

후덕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함에도 오히려 더 추악하고 더러운 꼴을 보였으니 참 딱하기까지 하다.

 

쯧쯧, 아무리 권력이 있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뭐하는가? 나이 먹고 저런 추한 꼴을 보이는데,

 

인생 천년만년 사는 것도 아닌데 나처럼 월 1만원씩이라도 적십자 회비도 좀 내고 기부도 하고 살아라,

 

이상득이나 정두언 같은 인간들이 과연 적십자 회비를 낼까 안 낼까? 갑자기 그것이 궁금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