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면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빼놓을 수 없을 거 같다.
우도는 섬인데 우린 시간 관계상 유람선을 타고 섬 주변만 둘러봤다. 섬 내부에도 볼만한 것이 있다.
5박 6일간의 긴 시간이었지만 모든 걸 다 둘러볼수는 없었다. 유람선을 타면 우도도 볼 수 있고
성산일출봉 주변도 볼 수 있어서 유람선으로 고고씽, 섭지코지는 드라마 촬영장으로 알려졌다고 하는데
크게 볼 건 없었지만 그래도 제주도 자연경관 중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우린 3박을 선샤인 호텔에서 머물렀고 2박을 국내 최초 6성급으로 알려진 해비치 호텔에 투숙했는데
이 날을 끝으로 해비치 호텔로 이동했고 생전 처음으로 초특급 호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선샤인 호텔도 나름 좋았지만 6성급 초특급 해비치 호텔은 분위기나 모든 면에서 역시 뭔가 다른 포스가 풍겼다.
우린 가장 싼 룸을 잡았지만 1박에 무려 30만원이나 하는 비싼 방이었다. 일단 이 곳엔 선샤인 호텔 사진만 올리고
해비치는 따로 사진을 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