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신혼여행 넷째날

평양의수족관 2012. 11. 11. 23:40

제주도를 관광하면서 서서히 느끼게 된 것이 생각보다 테마파크가 많았다는 거다.

 

말 그대로 인공적으로 볼거리를 만들어서 입장료를 받는 그런 형태를 말하는데 자연경관보단

 

그러한 테마파크가 상당히 많았다는 것에 눈이 떠졌다. 자연경관의 경우엔 입장료가 저렴하지만

 

테마파크는 보통 1만원에 가까운 상당히 비싼 요금이었고 그것은 경비 부담으로 작용됐다.

 

넷째날은 추억의 테마공원, 에코랜드, 절물자연휴양림, 허브동산 등 5~6군데의 관광지를 돌았는데

 

개인적으론 절물자연휴양림이 제주도 관광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었다. 사려니숲길을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해서 차선책으로 들린 곳이 절물자연휴양림이었는데 걷기에 너무 좋은 길이었고

 

퍽이나 인상깊은 곳이었다. 카메라 밧데리가 다 되어서 이후의 허브동산은 사진을 찍지 못했고 의외로

 

허브동산도 사진 찍기엔 아주 좋은 풍경이어서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넷째날 밤을 끝으로 6성급 호텔 '해비치'

 

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고 우리의 신혼여행은 정말 마지막 끝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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