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면접을 보고 왔다. 음~ 대략 70점 정도 한 거 같다.
생각보다 못한 면접이었지만 후회나 미련 따윈 가지지 않으련다.
이미 면접은 끝났고 상황은 종료되었으므로 다시 생각한다는 건 아쉬운 여운만
남길뿐이지 정신적으로 도움이 안 된다. 그냥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하고
기다릴 뿐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론 면접을 보고 왠만하면 결과가 다 좋았었는데
그렇다고 언제나 좋은 열매가 맺길 바랄수는 없다.
때론 실망과 좌절, 낙심도 겪으면서 더 나은 결과를 맛보기도 한다.
초조함과 기다림과의 싸움, 그 과정을 통해 더 성숙하고 초연해지는 법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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