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마당

후회나 미련 따윈 버려

평양의수족관 2009. 9. 7. 12:54

오전에 면접을 보고 왔다. 음~ 대략 70점 정도 한 거 같다.

 

생각보다 못한 면접이었지만 후회나 미련 따윈 가지지 않으련다.

 

이미 면접은 끝났고 상황은 종료되었으므로 다시 생각한다는 건 아쉬운 여운만

 

남길뿐이지 정신적으로 도움이 안 된다. 그냥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하고

 

기다릴 뿐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론 면접을 보고 왠만하면 결과가 다 좋았었는데

 

그렇다고 언제나 좋은 열매가 맺길 바랄수는 없다.

 

때론 실망과 좌절, 낙심도 겪으면서 더 나은 결과를 맛보기도 한다.

 

초조함과 기다림과의 싸움, 그 과정을 통해 더 성숙하고 초연해지는 법을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