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UG NX를 배우기 시작했다. 머시닝센터 프로그램은 어느정도 아는 상태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기 시작했다. 어젠 맛보기로 간단히 설명을 했고 오늘부턴 몇 개의
명령어를 배웠고 오토캐드와 달리 아이콘으로만 되어있어서 약간 당황하였다.
캐드는 명령어가 글자로 입력도 되고 아이콘으로 클릭도 되고 선택사항이 있는데 UG는
명령어 입력은 안 되고 아이콘으로만 클릭해서 실행한다. 캐드와 차이를 보인다.
이제 캐드로 왠만한 건 그릴 수 있는 수준이 되었고 물론 분야에 따라서 경우의 수가 많지만
우리가 실무에서 일하는 환경에서 그릴 수 있는 그림은 거의 표현해낼 수 있을 정도는 된다.
장족의 발전을 이룬 거다. 내가 지난 3월경에 독학으로 캐드를 조금 배우긴 했으나 지금은
그 때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어서 엄청난 발전을 이룬 거다. 오토캐드가 그리 어려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맨날 하다보니 실력이 참 많이 늘었다. UG는 캐드보단 더 어렵고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거다.
파고들려면 한도 끝도 없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만큼 깊이가 있고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는 말이겠지,
암튼 머시닝센터 프로그램도 어느정도 알게 되었고 오토캐드도 많이 알게 되었고 마지막 남은 UG만
배우면 난 이곳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배우게 된다. 5개월 중 절반이 지났는데 지금보다 더 분발해서
직업전문학교를 수료할 즈음엔 커다란 열매를 하나 따가지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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