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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책 - National Geographic (지식 갤러리) 2014.05.18, Sun ~ 2014.07.27, Sun
지식의 책 Answer Book 이 정확한 책 제목일 거다.
많은 분야를 다루고 있는데 우주, 지구, 지구의 생물, 기후와 서식지,인류의 세계,
세계의 역사, 과학과 기술, 마지막으로 세계의 국가다.
마지막 분야인 세계의 국가는 각 나라별로 간단한 요약을 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읽기에는
좀 무리가 따랐다. 제대로 읽지 않았단 얘기,
많은 분야를 다뤘기 때문에 책 제목과 일치하게 지식의 책이라는 제목은 아주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머리에 들어오는 얘기도 있었고 제대로 이해가 안 되거나 흘려버린 얘기도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지식 함양에 좋은 대안의 책이 아닌가 싶다. 정가는 58,000원이지만 셋트로 구입해서 상당히 싸게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몇 년 전에 3권 셋트로 구입했던 책이다.
생각보다 진도가 상당히 더디게 나갔는데 그건 짤막짤막한 많은 분야의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일 거다.
소설처럼 어떤 사건이나 상황이 계속적으로 연결된다면 탄력을 받아서 진도가 빨리 나갈텐데 이 책은 특성상
그런 탄력을 받는 스토리의 책이 아니므로 진도는 많이 늦게 진행됐다. 컬러풀한 이미지도 많았고 빈 공간도 많았다고
생각되지만 책 크기가 커서 많은 활자가 들어갔고 그런 것들에 의해 아무래도 진도가 늦게 진행될 수 밖에 없었던 듯,
이 책은 대략 2010년 경에 출간됐기 때문에 2014년인 지금의 시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든다.
컴퓨터나 최첨단 과학의 이야기에선 확실히 지난 과거의 얘기라는 것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단 말이다.
어쨌든 약간의 단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많은 분야의 내용을 알 수 있어서 훌륭하다고 생각되고
한번만 읽고 마는 것이 아닌 나중에 언제라도 다시 꺼내서 읽어도 좋을 거 같네,
크게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었지만 지식의 무게감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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