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 100,000회 도전기

턱걸이 39,000회 Episode 39 - 어깨가 완전 정상이 아니라서 머슬업이 어렵다

평양의수족관 2019. 8. 18. 18:32

2017년 03월 13일자 부터 턱걸이를 꾸준히 해왔다.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게시했었는데 앞으로는 이곳에도 글을 적어야겠다.


볼로그에 1,000개의 글을 적는 게 목표인데 그럴려면 아무래도 턱걸이 관련 글을 다음 블로그에도 적어야 될 거 같다.


잘해야 한 달에 2회 정도지만 어쨌거나 이곳에도 글을 적어야겠다.


현재까지 총 39,000회의 턱걸이를 했고 내 목표는 100,000회를 채우는 것이다.


최근엔 하루에 1,000회를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는데 다음 목표는 머슬업 성공이지만 오른쪽 어깨가 완전 정상이


아니라서 머슬업을 언저쯤 성공시킬지는 알 수 없다.


어쨌거나 현 상황은 그렇고 턱걸이를 시작한지 900일이 가까워오고 있다.


꾸준함도 능력이라고 했다. 나의 능력이 어느정도 계속되는지 스스로 지켜보겠다.




턱걸이 최초 시작일 : 2017년 03월 13일


38,001회 시작일 : 2019. 07. 28

39,000회 완수일 : 2019. 08. 16


총 소요일 : 20일

 

운동 안 한 날짜 : 5일

 

순수 운동 날짜 : 15일

1일 평균 횟수 : 66.7회


1일 최다 횟수 : 100회




턱걸이 전체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을 하루 1,000회 하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 다음 목표는


머슬업이다. 그런데 현재 오른쪽 어깨가 완전 정상이 아니라서 머슬업 성공은 요원한 상태다.


얼마전부터 오른쪽 어깨 속근육이 아픈데 최대한 부상을 조심하는데도 알게 모르게 무리가 뒤따르는


거 같다. 사실 그런 무리가 전혀 없으면 운동이 되지 않는다. 운동엔 필연적인 무리가 뒤따른다.


스트레칭만 한다면 상관없지만 근력운동을 한다면 무리를 안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어느정도 해야


무리가 뒤따르지 않는지 본인 스스로 자각하기도 어렵다. 머슬업은 오래전부터 목표였는데 이것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뭐랄까 참 안 되는 질긴 목표인 거 같다. 물론 25년 전의 기록이었던


최다신기록 24회를 깨트리는 기염을 토하긴 했지만 머슬업도 생각보다 매우 목표달성이 안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돼버렸다. 현재는 턱걸이보단 걷기를 더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게 사실이고 뱃살의 변화를


이끌어낸 것도 어느 정도의 성과라고 하겠다. 곧 40,000회 라는 새로운 고지에 올라서게 되는데


한 단계 더 높은 고지에 다다른다.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점점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있다.


언젠가는 머슬업도 성공할 것이고 최종 목표도 달성하겠지만 조금이라도 앞당겨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1회에서 39,000회 총 소요일 : 888일

                      

                       운동 안 한 날짜 : 90일


                       순수 운동 날짜 : 798일

 

                       1일 평균 횟수 : 48.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