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마당

이러면 안 되지...

평양의수족관 2010. 12. 1. 23:02

언제부턴가 사장에 대한 험담을 많이 늘어놓게 되었다.


어딜가도 회사 일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꼭 사장에 대한 안 좋은 얘기를


꺼내게 되었다. 그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그렇게만 된다.


거기엔 퇴사하는 사람들을 붙잡을려는 의지가 없는 사장에 대한 불만이


엄청 표출되어 있는 것이고 회사의 조직 시스템의 문제가 전반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거다. 아무리 그래도 계속되는 그런 나의 행동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거다. 다른 사람들 보기에도 굉장히 속 좁아 보이고


종국에는 내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도 내려질 수 있다.


세상에 불만없는 이가 어디 있겠는가, 그런 걸 다 떠안으면서도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너무 강한 불만보단 이해하고 포용할려는 의지도 가져보자.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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