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 사건이 종결되고 있다.
물론 제품에 전혀 이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사실 좀 애매모호한 점이 남아있지만
그런 불편함은 감수하겠다. 이번 사태는 사실 나의 감정을 매우 상하게 했다.
35만원이나 하는 제품이 제 기능을 못하니 꼭지가 틀리고 말았고 뚜껑도 크게 열렸다.
다행스러운 건 그런 상황에서도 최대한 침착하자고 되새겼고 어느정도는 마음의 평정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직은 내가 참 속 좁은 사람이라는 것도 느꼈고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가진 것도 사실이다. 어쨌거나 맥시안 PMP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은
남아있을 수 밖에 없고 우린 살아가면서 얼마나 사소하고 작은 일들에 흔들려야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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