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마당

일단 '지식의 역사' 부터 빨리 끝내자

평양의수족관 2011. 6. 11. 18:08

무려 4개월이나 계속 되고 있다. '지식의 역사' 를 지난 02월초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아직까지 다 읽지 못하고 있다. 물론 이 책은 지금껏 내가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두꺼운

 

900페이지나 된다. 멀리서 봐도 두께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아무리 그렇다쳐도 4개월은 심하다.

 

일단 이 책은 별로 재미가 없다. 말이 지식의 역사지 지은이의 생각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가 있어서

 

역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진도도 생각보다 안 나가고 한마디로 졸라리 재미없다.

 

웬만하면 한번 잡은 책은 끝까지 가는 물귀신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손놓은 책은 거의 없다. 한번인가 있었나, 몰라...

 

암튼  93권째 책을 이번주에 끝내고 다음주부턴 기말시험에 몰입해야 된다. 현재 야간을 하고 있으므로

 

기말시험은 거의 종쳤다 봐도 무방하지만 한 과목이라도 건진다는 투사의 본능과 파이터의 의지를 살려본다.

 

현재 난 전투 준비중, 덴당할, 이런 전투는 내가 바라는 바가 아닌 것이다.

 

800페이지를 넘게 읽어서 조금만 더 읽으면 되므로 어서 빨리 하루 빨리 이 책부터 마무리를 짓고

 

영어교수법 이번 학기 한 과목이라도 낚아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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