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푸른숲)

평양의수족관 2012. 8. 1. 20:14

 

 

 

 

여러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있다.

 

때론 감동과 때론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에피소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것도

 

있는 그러나 찬찬히 음미해볼 내용이 적지 않은 책이다.

 

자기계발서의 범주에 속할 거 같은데 이런 류의 책을 자꾸 읽고 경험이 쌓여갈 때

 

우린 어떻게 자기 자신을 컨트롤하고 스스로의 인생을 가다듬어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런 고민이 많을 때 뭔가를 자각하게 되기도 한다.

 

공감이 가는 것도 있었고 시대상에 뒤떨어지고 좀 말이 안 된다 싶은 것도 있었지만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으로 만든 개개인의 의지나 투지는 곱씹어볼 만한 것들이다.

 

1권과 2권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2권의 내용이 더 인상적이었고 나에게 던진 메세지도 강렬했다.

 

실제 있었던 경험담이 소재이므로 생동감있고 살아 숨쉬는 이야기가 제법 괜찮다.

 

그리고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라는 제목도 매우 함축적이면서도 의미를 내포하는

 

흡입력이 있는 제목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