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나는 매일 진화한다 - 권 율 (중앙 books)

평양의수족관 2012. 8. 9. 22:47

 

 

 

104권째

 

나는 매일 진화한다 - 권 율 (중앙 books) 2012.08.01, wed - 2012.08.05, sun

 

 

 

2006년 미국 CBS 사의 리얼리트 쇼 '서바이버' 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권 율의 이야기다.

 

그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다는 것 자체가 지능이나 사람의 됨됨이 등 모든 면에서 역량이 뛰어나야

 

된다는 건데 이 책을 통해서 권 율이 어느정도 수준의 사람인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흔히 말하는 그는 엄친아 중의 엄친아다. 미국 최고의 명문인 스탠퍼드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예일대 로스쿨을 수료했으니 더이상의 말은 필요없다. 그 정도 되니 '서바이버' 에서 우승할 수 있었지

 

사실 최소한의 자격에 불과할 거다. 그런 프로그램은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는 법,

 

권 율이 성장하면서 어떤 고통을 받았고 인재로 올라서기까지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모든 것이 다 공개되어 있다.

 

역시 사람은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것이 결론이다. 일단은 자각을 해야 되고 다음엔 행동을 해야 된다.

 

그 어떤 것이라도 빠져선 성공을 할 수 없다. 권 율은 하나의 규칙을 세웠다고 한다.

 

수업 들어가고 5분 안에 반드시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는 하나의 규칙을 세워서 지켜나갔다고 한다.

 

그런 규칙을 이행하고 그것이 성공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고 스스로를 발전시켰다고 한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한 것이 아니고 하나씩 하나씩 이뤘다고 하니 성공이라는 것은 정말 한 걸음 부터인가 보다.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고 나 역시 많은 생각과 과연 난 어떤 생각과 행동을 취해야 하는가? 하는 것을

 

돌이켜보게 만들었다. 이 책을 기점으로 난 더 이상 책을 소장하는데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고 그냥 되는대로

 

책 권수만 늘여갈 방침을 세웠다. 나의 목표는 책읽기 1000권이지 책을 소장하는 것에 목표를 두진 않았다.

 

무조건 많이 읽으면 되는 거다. 더 이상 책을 소장하는데 의미를 두지 않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새로운 전환점이 된 의미가 남다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