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의 이해 - 변형윤, 김기원 (KNOU press)

 

106권째

 

한국 경제의 이해 (KNOU press) 2012.08.28, sun - 2012.10.07, sun

 

 

교과서는 기본적으로 지식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돈 주고 책을 사서 볼 때 지식을 목적으로 한다면

 

교과서만큼 효율이 높은 책이 없다는 의미다.

 

방송대 2012학년 2학기도 경제학과 과목을 수강 신청했는데 수박 겉핥기라도 경제에 대한

 

약간의 개념과 의미를 다지고 있다는 것에 나름 만족한다. 경제 분야에 관련된 총망라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농업, 공업, 서비스, 금융, 기타 한국 산업의 전개 과정이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해 관계, 복지 등

 

모든 분야에 대한 내용은 충실도가 매우 높다. 가격 대비 효율성이 매우 높은 책이다.

 

물론 이 책을 정독함으로써 대체시험과 기말시험 대비도 할 수 있었다는 것도 유용한 부분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제 2012년이 저물어 가고 있는데 책의 내용은 2000년대 중반인 2005년 정도의 도표가 제시되고

 

그 때까지의 자료가 나와 있으므로 현실성과는 어느정도 동떨어져 있다는 점이 흠이라면 흠이다.

 

조만간 책의 개편이 이루어질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학교 교재를 정독한 것이 몇 권 된다.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다른 책들보다 만족도나 효과적인 면이 많았다는 것은

 

나 스스로가 인정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