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대체시험 다음주엔 기말시험 한 과목, 그 다음주엔 기말시험 두 과목
연속 3주로 일요일에 시험이 있다. 낼은 대체시험 두 과목이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30분간 시험인데 30분 때문에 다대포에서 수정동까지
그 먼 거리를 가야 된다. 338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시험 끝나면 완전 깜깜한 밤이 된다. 이제 겨울이라 5시 30분만 돼도 완전 밤이다.
암튼 오늘 밤엔 나름 벼락치기라도 해서 두 과목에 대한 공부를 마쳐야 된다.
현재 상황으론 충분히 가능할 거 같은데 일단 낼 시험을 잘 봐야 된다.
모든 일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이후에 잘 풀리는 법이니 시작이 좋아야 된다.
이 짓도 못해 먹겠다. 2005년부터 공부해서 아직 이러고 있으니 나도 참 딱하기까지 하다.
항상 외치고 다짐하지만 그래도 포기는 안 된다. 방송대 영어영문학과는 내 인생에 큰 목표다.
만약 달성하지 못하면 평생 후회할 거 같다. 그러니 한 학기에 한 과목을 하더라도 꼭 임무를
완수해야 된다. 미션 임파서블이 되어서는 안 된단 말이지...
'이야기 한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체시험은 생각보다 성공적이었다 (0) | 2012.12.06 |
---|---|
박근혜도 문제고 문재인도 문제고 이정희는 더 문제고... (0) | 2012.12.06 |
사랑은 달콤하고 결혼은 달콤쌉싸름한 것... (0) | 2012.12.01 |
이번 기말시험은 망칠 거 같다 (0) | 2012.11.25 |
버스도 게거품, 정부도 게거품, 택시도 게거품을 물고 쯧쯧... (0) | 2012.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