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에 자주 썼는데 일요일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무의미한 하루였다고 할 수 있다. 오전에 '저지 드레드' 영화 보고 감상문
쓰고 이후에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물론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목욕도
갔다 오고 집안 일을 했지만 생산적인 일을 하지 못했다는 거다.
가령 책을 읽는다든가 공부를 한다든가 하는 좀 더 생산적인 그런 활동말이다.
차 세차를 오랫동안 안 해서 세차를 할 수도 있었는데 뭐 그런 것도 못하고
빨래도 늦은 시간에 지금에서야 빨래 널었다. 스스로 오늘 하루 너무 게으르게 보낸 느낌이다.
이런 글을 몇 번 적었었는데 시정이 안 되고 있다. 시정이 안 된다는 것이 큰 문제다.
일주일내내 일하고 하루 푹 쉬는 것도 좋지만 이왕 쉬는 거 생산적인 휴식을 하고 싶단 말이다.
의지가 나약하고 게을러서 그렇게 못하고 있단 말이지, 이래서 AutoCAD 공부는 언제 하냐?
천년만년 지나도 결국 못할지도 모른다. 일요일 휴식을 취하더라도 더 생산적인 하루를 만들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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