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마당

감기와 맹렬히 전투중...

평양의수족관 2013. 1. 9. 00:14

현재 감기와 맹렬히 전투중이다. 아내도 드디어 오늘 저녁엔 감기 증상이

 

제대로 나타나고 있다. 코도 막히고 콧물도 흐르고, 난 목소리가 완전히 잠겨버렸고

 

대신 코는 막히지 않아서 숨쉬기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나마 다행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무엇보다 코가 막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콧물도 마찬가지고,

 

다행히 그런 것은 없고 가끔 기침이 나고 목소리가 완전히 변했다는 것이 문제다.

 

감기에 제대로 딱 걸려버린 거다. 지난 3일 목요일에 정말 추웠는데 그 날 찬바람을

 

많이 쐬서 그게 가장 큰 이유일 거 같다. 그 날 저녁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으실으실

 

추웠거든, 괜찮은 거 같았는데 다시 증상이 악화된 거다.

 

회사 동료도 다 감기에 걸렸다. 민기는 잘 모르겠고 조정래라는 mct 만지는 이 친구는

 

나 못지 않게 감기에 딱 걸렸다. 우리 와이프도 오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내 주변 사람들이 지금 감기와 한창 전투중이다. 낼은 약 좀 먹든지 해야겠다.

 

빨리 나아야지 감기 오래 둬봤자 아무 이득도 없고 몸만 축날 뿐이다.

 

지금도 목은 칼칼하고 기관지가 따끔거리기도 하고 상태는 별로 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