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을 몇 개 지웠는데 막 후회가 된다.
스크랩 해놨던 노래들 재생이 제대로 안 되는 것을 몇 개 지웠는데 음~ 이러면 안 될 듯,
왜냐하면 분명 그 당시 난 글을 적었었고 내 나름 노력을 기울여서 스크랩을 한 거다.
그것이 재생이 안 된다고 글을 지우면 나중에 일일이 다 확인해서 안 되는 거 다 지울텐가?
당시의 상황에 맞게 난 내 노력을 기울였고 상황에 충실했던 거란 말이다.
비록 그것이 나중에 재생이 안 되고 아무 쓸로짝이 없는 것이 되더라도 그대로 간직하도록 하자.
어쨌든 지나간 옛 흔적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아닌가,
젊은 날의 화려함도 다 지나가고 나중엔 늙어버린 육신만 남게 되는 것,
인생의 끝자락에선 그런 모든 것들이 쓸모없고 부질없는 것이라고 지나간 옛 젊음의 의미가
완전히 퇴색되는 건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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