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3차례 시도 끝에 대한민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했단다.
오늘 오후 4시에 발사됐다는데 난 한참 일하고 있었지, 잠깐 짬을 내서 인터넷을 봤는데
궤도에 잘 진입해서 성공했다는 기사가 계속 쏟아지고 있었다.
러시아의 기술을 빌리기는 했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였고 두 번은 완전히
대실패를 했고 이번이 마지막 세번째였다. 그 기간동안 연기된 것만 무려 12차례였고
이번이 13번째 도전이었다.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해서 국민들도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마지막에 극적으로 성공하니 다행이다. 물론 낼 새벽에 첫 우주 교신이 성공하면
100퍼센트 완전 대성공이지만 그래도 공중 분해 안 되고 궤도에 잘 진입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적이라 하겠다. 대한민국의 끊임없는 발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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