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다. 오토캐드만 줄구장창 했다.
역시 하루종일 있어서는 안 될 거 같다. 몸도 안 좋고 머리도 안 좋아지는 거 같다.
낮에 몇 시간이라도 도서관에 갔다 오는 게 좋을 거 같다.
육체도 약해지는 거 같고 머리는 띵~ 한 것이 상태가 별로 안 좋다.
바깥 공기도 쐬면서 육체와 머리를 식히는 게 오히려 더 나을 거 같기도 하다.
하루종일 매달려서 진도는 제법 나갔다. 강의 들어가면서 나도 같이 따라하고 안 되면
될 때까지 연습도 하고 그러다보니 하루가 다 지나갔다. 머리에 신선한 공기가 많이 필요하다.
오늘 제일 고전했던 부분이 arc 부분이었다. arc 는 옵션이 10가지 가까이 있었는데 사실 그 정도는
필요없고 몇 가지만 할 줄 알면 되는데 여기에서 많이 고전했다. 강의를 따라해도 미세한 부분까진
언급을 안 하기 때문에 그 미세한 부분 때문에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도 오토캐드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osnap 부분을 했고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진척을 이뤘다.
일요일까지만 해도 제법 눈에 띄는 발전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내가 전문적인 설계를 하지 않는 이상은
그렇게 깊게까진 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난 가공을 하는 거지 설계를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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