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기록들에 쓰여질 목표는 '블로그에 500개 글쓰기' 다.
그리고 난 이제 490개의 글을 썼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 글 포함해서 딱 490개의 글이 블로그에 쓰여진다.
영화감상문 1000편도 그랬고 일기연속쓰기도 그랬고 처음엔 구체적인 목표가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그저 좋아서 시작했고 그냥 해보자 이렇게 시작된 거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구체적인 계획도 세울 수 있었고 목표라는 것이 생겼단 말이다.
그리고 이젠 그 결과물이 완성되는 시점에 서 있다.
물론 내 목표는 500개에서 멈추지 않는다. 더 큰 목표인 1000개도 있고 더 전진하고 나아갈 길이 멀다.
긴 글은 쓰지 않겠다. 500개가 완성되는 시점에서 쓸 글이 제법 있다.
지금 다 써버리면 막상 그 때 쓸 글이 없어지고 중복되게 되므로 그냥 카운트다운에 들어가서
글 한 개 한 개의 의미가 다르다는 걸 표현하고 싶을 뿐이다.
근데 말이다. 계산기로 몇 번을 계산했는데 숫자 하나가 많다.
이 글을 쓰게 되면 491개라는 숫자가 붙게 되는데 계산하면 딱 490개가 된다.
카테고리의 글들 숫자를 다 더하면 분명히 490개가 되는데 전체적인 숫자는 491개가 된다는 거다.
카테고리 일일이 다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적힌 숫자가 맞는데 왜 전체적인 숫자는 1개가 많은 건지 모르겠다.
거 참 진짜 이상하네, 암튼 난 오늘자로 500개 목표에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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