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는 이래서 문제다

오토캐드 2004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다. 말이 온라인이지 파일로 다운받은 거 듣고 있다.

 

오래전에 다운받은 건데 지금에서야 강의 들으며 열심히 듣고 있다. 오늘도 하루종일 강의 들었다.

 

막상 오전부터 강의듣고 같이 따라가니 자연스레 집중을 하게 된다. 그래서 바깥에 안 나가게 된다.

 

강의는 2004년 버전이고 실제로는 2006년 버전으로 연습하고 있다. 2011년 버전도 있지만 연습은

 

2006년 버전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많이 깔린 것은 2010년 이전 것들이 훨씬 많을 것이다.

 

그래서 배울 때 2006년 버전으로 일단 배우는 게 더 나을 거 같다. 어차피 2006년 버전을 하게 되면

 

2011년 버전도 어느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 업그레이드가 될 뿐이지 급격하게 완전히 뒤바뀌는 건 아니다.

 

암튼 강의 들으며 따라하고 있는데 강의 내용은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데 응용할려니 이게 막상 막히는 부분이

 

제법 많다. 옆에서 한마디만 조언해줘도 될 법한 것을 골머리 싸매며 해야 되는 것이 있다.

 

온라인 강의의 한계다. 미세하게 막히는 부분에서 엄청난 수고를 해야 되니 이것이 참 문제다.

 

앞으로 얼마나 이런 문제들에 많이 부딪칠지 벌써부터 눈에 선하다. 그래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어차피 오토캐드가 지금으로선 최선의 선택이고 필수조건이 아닌가, 불과 며칠밖에 안 됐지만 눈에 띄게

 

전진하고 있어서 하루하루가 보람차고 의미가 있다. 내일도 모레도 계속해서 머리를 싸매는 한이 있어도

 

발전하는 하루하루를 만들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