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마당

휴가라서 도시가 한산하다

평양의수족관 2013. 8. 2. 23:05

어제부터 다들 본격적인 휴가에 들어갔을 거다. 보통 4일 정도라고 보면 어제부터 이번주 일요일까지

 

휴가기간이다. 나도 지금껏 보통 4일 정도 휴가를 받았었고 8월 첫째주 일요일까지였다.

 

확실히 휴가철이라서 버스에 사람이 적다. 지하철은 모르겠는데 버스는 사람이 확실히 적다.

 

특히 오늘 아침엔 아파트도 그렇고 버스도 그렇고 너무 한산했다. 고요하면서도 적막감마저 도는

 

그런 한산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도 거기에 맞춰서 휴가를 하면 좋을 텐데 8월 15일을 기점으로

 

대략 4일 정도 쉰다고 한다. 완전 휴가 끝물이다. 그 때는 다른 사람들 열심히 일하고 있을 때이고

 

그래서 휴가 기분도 좀 덜할 거 같다. 놀 때 다같이 놀아야 되는데,

 

휴가철에 난 mct 교육 받는다고 또 논문 쓴다고 무척 바쁘다. 특히 논문은 이번주 내내 계속 쓰고 있는데

 

거의 마무리할 시점까지 왔다. 휴~ 어찌어찌 쓰다보니 그래도 끝물에 다다랐다.

 

내일 정도면 논문도 다 마무리 짓고 제출할 수 있을 듯, 이번 1학기는 완전 대성공이었다.

 

총 135학점 확정지었고 2학기 과목도 수강 신청했고 수강신청 할 때도 이것저것 많이 고려해서 심사숙고했지,

 

사실상 논문만 통과하면 2014년엔 졸업을 할 수 있을 거다. 2학기 두 과목은 나름 쉬운 과목이고 충분히

 

공부할 시간이 있으므로 논문이 졸업에 가장 큰 관건이 될 거다. 내일 확실히 제출할 수 있게끔 오늘 최대한

 

써보자, 벌써 8월 2일 여기에 온지 딱 한달이 되었다. 그동안 많이 배웠지만 그래도 한참 더 배울 것이 있고

 

논문 제출까지 다 끝내면 mct 교육에 더 깊이 빠져들자, 내 밥줄이 될 텐데 앞뒤 볼 겨를 없이 세게 달려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