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한마당

전국이 가마솥 더위로 끓고 있다

평양의수족관 2013. 8. 10. 23:46

전국이 가마솥 더위로 펄펄 끓고 있다. 대구는 40도까지 올라갔고 김해도 19년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고 하며 전국이 펄펄 끓고 있다. 남부지방은 장마 때도 비가 별로 내리지

 

않은 채 계속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고 기상이변이라는 말도 이젠 지겨울 정도다.

 

겨울은 많이 춥고 여름은 뜨겁고, 지난해 여름도 정말 더웠었다.

 

미래산업사에서 혼자 일 하면서 머리를 몇 번이나 감았는지 모른다. 더위가 지겨울 정도였는데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 더운 거 같다. 물론 에어콘 바람 속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출퇴근이나 집에서 보낼 때는 더위가 지치게 만든다. 공부도 집중력이 떨어진다.

 

한참 열심히 해야 되는데 아무래도 더위는 집중력을 떨어트린다.

 

8월 중순까지 덥다고 하는데 다음주 주말까진 맹렬한 더위가 계속 될 거라고 하니 그 때까지

 

어떻게든 건강을 조심해야겠다. 더위로 인해서 그런지 자동차에 문제가 생겼다.

 

클러치에 유압이 안 올라와서 기어가 안 들어간다. 견인차 불러서 수리 센터에 맡겨야 되는 상황이다.

 

얼마전까진 괜찮았는데 오늘 명륜동 집에 선풍기 가지러 갈려고 했는데 문제가 생겨버렸다.

 

올 여름은 선풍기 한 대로 버텨야 될 거 같네, 다음주면 더위가 수그러틀 건데 선풍기 가지러 갈 

 

필요가 없을 거 같거든, 거 참, 금전적으로 좋은 상황도 아닌데 자동차에 또 문제가 생겼네,

 

암튼 올 여름 더위는 사상 최악이고 가면 갈수록 심해지겠지, 사는 게 왜 이리 팍팍해지는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