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직업훈련 받으면서 배웠던 3D 캐드가 UG(Unigraphic) 였다.
지금은 그 이름이 NX로 바꼈는데 Next의 약자를 대문자로 NX로 표기하고 있다.
당시에 어느정도 스케치를 하고 모델링으로 구현해냈었다. 그런데 현장에 근무하면서
제대로 쓰지 않고 기계에만 몰두하다 보니 지금은 모델링을 거의 다 까먹고 말았다.
하기사 내가 배울려고 했던 주목적은 머시닝센터였으니까 지금 머시닝센터를 나름 배우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불만은 없지만 그래도 모델링을 상당 부분 까먹었다는 게 무척이나 아쉽게 다가온다.
엊그제 주문한 NX8 책이 도착했다. 모델링 실력을 다시 재현하고 싶기 때문이다.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반드시 거쳐야 할 것이 모델링이고 캠이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는 없다. 무조건 모델링을 해야만 한다. 지금은 기계에 몰두하고 있지만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났을 땐 모델링과 캠이 필요할 때가 올 거라고 생각된다. 안 온다해도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내 목표인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자격증 넘어서서 기계가공기능장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선 모델링을 할 수 밖에 없다.
차근차근 그 때의 기억을 되살려서 연습해보자, 일 하면서는 기계 연습과 프로그램 연습을 하는 거고
집에서는 모델링 연습을 하는 거고 그렇게 조금씩조금씩 더 발전시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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