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시험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대영어는 독해를 무난하게 해서 점수가 잘 나올 거 같은
예감이 들고 영미비평도 3개 틀려서 제법 선방을 한 셈이다. 영어사는 빌어먹을 교수 때문에 완전히
폭탄 맞았고 사실 이전부터 녹다운된 상태였다. 이런 교수들은 빨리 학교에서 탄핵당해서 물러나야 하는데
그럴 일은 없을 것이고 누군가에게 암살이나 당했으면 좋겠다. 교수라는 탈을 쓴 흡혈귀들...
아무튼 이런 박쥐같은 교수들 강의속에 어렵게 어렵게 학점을 보태서 졸업으로 향하고 있는데 그 무게감이
장난이 아니다. 항상 그랬듯이 중간, 대체시험은 다 무난하게 통과했었다. 기말시험에서 제대로 저격당하곤 했다.
한숨은 돌린 상황이고 당분간은 독서에 좀 열중을 해야겠다. 그래도 시험이라고 시험공부에 매달리다 보니 아무래도
독서에 등한시했다. 60권째 책을 향해서 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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