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 쓰, 내가 바라는 그런 정통 액션영화다.
언제부터인가 견자단이 홍콩, 중국영화의 완전 대세가 돼버렸는데 그런만큼 재미는 있다.
최근에 본 그의 작품으로 특수경찰: 스페셜 ID 라는 영화가 있는데 무척 실망스러운 영화였지만
이번 '일개인적무림' 에선 상당히 해소를 시켜준 제법 시원하면서도 타격감있는 정통 액션 영화였다.
이 영화를 보고 있자니 극진가라데의 대부였던 대산배달 최영의 선생이 기억난다.
1950년대 일본에서 가라데로 도장깨기를 실행한 양반인데 영화의 내용이 흡사하단 말이지,
각 유파의 고수들을 찾아가서 대련을 하고 승부에서 진 이는 죽음을 당하는데 견자단이 해결사로 나서는
뭐 단순한 스토리의 영화다. 견자단과 최종 대결을 하는 초절정의 고수 역할을 맡은 이는 왕보강 이라는 배우다.
많이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다면 영화 전반적으로 너무 초절정의 고수로 묘사를 했는데 막상 견자단과의
최종 대결에서 초절정의 고수같은 실력자 느낌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 그럴바엔 왜 애초에 극강의 고수로 묘사를 했냐고요,
이건 영~ 아니지, 암튼 눈에 띄는 한 가지 단점은 있지만 고수와 고수의 무술 대결은 상당히 볼 만 했고 강력한 액션은
가히 최고였다 하겠다. 양채니라는 예전 배우도 매우 반가웠고 바이빙(백빙) 이라는 미녀 배우는 상당히 눈에 띈다.
너무 예뻐서, 검색해보니 베이징 4대미녀 라고 일컫는데 그만큼 확실히 눈에 띄게 예쁘다,
견자단 영화에선 항상 이런 초절정의 미녀 배우가 등장하는데 견자단이 나이가 40 중반인데 이런 미녀하고는 안 맞지,
나이 생각 좀 하라고요...
순서대로 왕보강, 양채니, 바이빙(백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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