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표는 1000권이다. 이제 딱 80권의 책을 읽었다.
이래선 내 나이 60이 되었을 때까지 과연 1000권을 읽을 수 있을려나 모르겠다.
매주 한 권씩 2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 그래야 겨우겨우 1000권에 다다른다.
결코 이 목표는 작지 않은 정말 엄청난 큰 목표인 거다. 13년간 영화감상문 1000편을 적었다.
그리고 20년이 넘도록 일기를 써오고 있다. 이런 일들을 해가면서 세운 또다른 목표가
책읽기 1000권이다. 비록 요즘 한 달에 한 권 정도의 매우 부실한 진도로 진행이 되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전진해가리라. 그랬을 때 난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게 된다.
과연 난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떤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 진행해 가게 될까,
때론 부담이 되기도 하고 희망찬 인생 설계에 설레임이란 걸 느끼게도 한다.
'이야기 한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주 연속 야근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0) | 2010.05.31 |
---|---|
삶은 '생각' 의 소산이 아닌 '행동' 의 소산이다. (0) | 2010.05.22 |
경희대 패륜녀 사건 일파만파... (0) | 2010.05.18 |
5만원짜리 초밥이 완전 급좌절이다 (0) | 2010.05.13 |
혼자서 야간 작업은 언제나 쓸쓸하다 (0) | 2010.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