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전날인데도 불구하고 빡세게 일을 했다. 덴당할 일이다.
어쨌거나 오늘 내 할 일을 다 했고 가벼운 마음으로 휴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휴가는 속리산과 계룡산을 밟아보기로 이미 마음을 먹었고 첫번째로 속리산을
내 발 아래 놓고 이후 계룡산을 점령하는 걸로 장식한다.
한가지 웃기는 일은 계룡산 최고봉이 천왕봉인데 여기는 민간인 출입금지라서
실제로 현재 계룡산 최정산은 누구도 올라가지 못한다. 이런 경을 칠 노릇이 다 있나,
내 목표가 15군데의 국립공원 산 정상을 밟는 것인데 이러면 곤란하시옵니다.
아무튼 속리산과 계룡산은 2010년 여름 휴가의 하일라이트가 될 것이다.
준비할 건 딱히 없다. 그냥 등산하기 편한 옷가지 하고 모텔에서 입고 잘 옷 한 두 벌만
있으면 되므로 간편하게 준비하자. 이미 휴가는 시작되었고 아침이 밝으면 난 충청도로
떠날거야,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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