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미야모도 무사시 3권을 끝내고...

평양의수족관 2009. 6. 7. 22:18

휴~ 무려 1달 만에 무사시 3권을 읽었다.

 

6권 중 3권을 끝내고 딱 절반을 읽었다. 그런만큼 사건의 전개는 어떻게

 

펼쳐질지 알 수 없는 것들로 가득차다. 무사시는 끊임없이 방랑생활을 하며

 

무도 수련을 하고 그를 연모하는 오쓰우는 그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천신만고끝에

 

그를 만나지만 결국 검의 길을 선택하는 무사시.

 

하지만 오쓰우와의 앞으로의 전개가 반드시 비극적인 것만은 아닌 거 같고

 

그를 좋아한 아께미도 마다하찌와 야반도주를 하면서 새로운 양상을 보여주었는데

 

앞으로의 이야기는 도저히 예측불허다.

 

로맨스의 결과도 알 수 없고 그의 무사 수련에 어떤 이야기가 들어갈지도 알 수 없는

 

혼미한 상황이다. 과연 사건의 전개는 어떻게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