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오늘은 그녀의 사진을 한번 올려보겠다

평양의수족관 2011. 4. 29. 11:27

오늘은 그녀의 사진을 두 장 정도 올려보겠다. 난 지속적을 그녀에게 내 사진을 셀카로 찍어서

 

보내는데 최근엔 그녀가 나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다. 사진발은 비교적 나쁘지 않은 봐줄만 한 것이었다.

 

내가 그녀의 눈이 예쁘다고 나름 인지한 건 전에 우리 데이트 할 때 서면 롯데백화점 식당가였는데

 

당시 우린 순두부를 먹었었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일순간 정면에서 눈이 마주쳤는데 가까운 근거리였다.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가 눈이 정면으로 마주쳤을 때 뇌리를 스치는 것이 "음~ 이 여자 눈이 제법 예쁘다" 라는 거였다.

 

그 때부터 눈을 더 디테일하게 평가를 하게 되었고 지속적인 관찰을 하게 되었다. 확실히 눈은 그녀의 외모 중 가장 압권이다.

 

그녀와 난 생각보다 사진발이 잘 안 받는다. 뭔가 어색하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자 하는 것이 셀카 기능이 좋은

 

스마트폰을 사서 가장 최적의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 보겠다는 것인데 드뎌 오늘 스마트 폰을 사러 간다. 오늘 날짜는 2011년 04월 29일이다.

 

일단 그럭저럭 괜찮은 사진 두 장으로 오늘은 마무리 하고 차후에 최적의 사진으로 만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