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4일이 훌쩍 다 지나가버렸다.
한 일은 별로 없는 거 같은데 4일이 다 지나갔다.
처가집 다녀오고 절에 다녀오고 우리 애인이랑 데이트 좀 하고
오늘은 도서관 가서 학교 공부 좀 하고 이렇게 다 지나갔네,
실질적인 성과는 별로 없었다. 추석을 맞이해서 책 한 권 다 읽고 레포트도
한 과목 정도는 끝낼 생각이었는데 책도 제대로 다 못 읽었으니 성과는 별로 없었다.
상여금도 한 푼도 못 받았으니 더 그런 기분이 든다. 암튼 이미 시간은 다 지나갔고
이번주 친구들을 만나 최종적인 결혼식 조율을 해야겠다.
사회는 필규가 보는 걸로 하고 진우하고 문갑이는 내 옆에서 이런저런 자질구레한 일들을
도와주고 조율을 할 부분들이 있을 거 같다.
내 총각 시절 마지막 명절이었다. ㅋㅋ 별다른 감흥도 없긴 한데 그래도 총각 시절 마지막 명절이
이렇게 흘러버렸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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