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터미네이터 (The Terminator, 1984)

평양의수족관 2012. 10. 7. 13:09

 

 

 

 

 

 

 

'로보캅' 을 제작한 오라이온(Orion) 제작, 우리나라에선 통상 오리온이라고 부른다.

 

제과 업계도 있었다. 오리온 ㅋㅋ

 

터미네이터 2, 타이타닉, 아바타로 영화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너무 오래된 작품이라 인터넷을 뒤져봐도 그다지 알만한 정보가 없다, 멀티플렉스도 없었고 인터넷도 없었고

 

아날로그 시절이라 지금에서 찾을 수 있는 건 거의 없다.

 

640만 저예산으로 만들어져서 3600만 달러를 넘게 벌어들였다고 한다. 원래 처음엔 터미네이터 역으로 O.J심슨이

 

거론되었다고 하는데 별로 관심이 업어서 다른 이로 교체되었다. 그런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대본을 읽고 자기가

 

터미네이터 역을 맡도 싶다고 요청해서 결국 그가 터미네이터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하지만 영화는 9개월 정도 지연되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당시 '코난 2: 디스토로이어' 를 촬영하고 있었고 이후에 촬영이 시작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들 알겠지만 O.J 심슨은 1994년 자신의 전부인과 부인의 남편을 살해하고 용의자로 지목되던 중 도망가다가 헬기가

 

동원되고 생중계까지 되는 등 전세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미식축구 선수 O.J 심슨이다.

 

워낙에 저예산이라 스테레오 녹음도 하지 않고 모노 음향으로 녹음되었다가 VHS 테잎으로 출시될 때 스테레오 녹음으로

 

DVD가 출시되면서 5.1 ch로 재녹음 되는 등처음엔 별볼일 없이 시작됐지만 1991년 속편이 나오면서 전세계 극장가를 광풍으로 휩쓰는 등

 

헐리우드 영화의 이정표를 새로이 만들기까지 했다.

 

근데 1편은 '오라이온' 사가 2편은 '캐롤코' 사가 제작했는데 어찌된 건가? 판권을 팔아버렸나?

 

터미네이터 영화에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문장이 "I'll be back" 인데

 

초고엔 "I'll come back" 이었다가 나중에 바꼈다고 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의 젊었을 때의 짱짱한 모습을 볼 수 있고 특히 무뚝뚝하면서도 어눌하기까지 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은 왠지 정겹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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