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람보 2 (Rambo: First Blood Part II, 1985)

평양의수족관 2012. 10. 14. 00:37

 

 

 

 

 

 

내가 공식적으로는 영화감상문 1000편을 썼지만 비공식적으론 그보다 더 많다. 이전에 적었던 감상문도 가지고 있다.

 

그런 수많은 영화중 only 한 편을 선택하라면 바로 람보 2편이다. 내가 이 영화를 처음 봤던 때가 1986년 01월 02일이었다.

 

부산 남포동에 있었던 '왕자극장' 에서 봤었는데 신정특선영화였다. 당시 관람 요금은 1200원,

 

첫 개봉관은 부산극장이었다. 거기서 한참동안 상영하고 이동해서 상영된 곳이 왕자극장이었다.

 

위의 사진들은 영화월간지 스크린에서 스크랩된 것들인데 아주 오래전 일의 일이다. 당시 난 영화월간지를 사서 스크랩을 했었다.

 

뭐랄까? 강하고 억센 남자의 매력이 너무 강했던 탓일까? 내 인생의 only 한 편의 영화로 서슴없이 말할 수 있으니 말이다.

 

미국에서 1억 5천만 불의 흥행 기록을 수립했는데 당시로서는 엄청난 흥행 기록이었다. 오죽하면 MBC 해외토픽에서도

 

람보의 흥행 열기가 뉴스로 보도되었을까, 틀림없이 기억한다. MBC 뉴스에서 보도되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헐리우드 최고의 흥행 배우로 등극했고 미국 대통령 레이건이 공식적으로 국제 분쟁이 있을시

 

람보를 투입하겠다라고 말하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쳤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만큼 한 시대를 풍미했고 시대정신을 표현한 영화였다.

 

지금은 환갑이 넘어서서 노인이 돼버렸지만 스탤론의 젊은 시절의 무시무시한 파워와 근육에서 터져나오는 강렬함은

 

언제까지나 우리들 기억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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